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인 10명 중 8명은 현재 74세까지인 국가건강검진의 연령을 연장하는데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에메랄드볼룸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검진의 미래와 발전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고령층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12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94.1%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고 검진 주기는 ‘1년마다’, ‘2년마다’ 모두 48.1%로 동일하게 응답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서는 ‘부족하다’고 답한 비율이 46.9%로 ‘충분하다’고 답한 41.8%보다 다소 높았다.건강검진에서 가장 관심 있는 영역은 ‘암 검진(종양)’이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