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법무부가 추진 중인 '국내 체류 외국인 가사·육아분야 활동 시범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해당 기자회견에서는 항의서한 전달도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서울시 일부 직원들이 수령을 거부하고 청사 앞문, 뒷문을 모두 봉쇄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전국연대 가사·돌봄 유니온,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등 3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이주가사돌봄 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연대회의(아래 연대회의)는 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사회단체 "이주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주어도 괜찮다는 것"이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중단을 촉구한 '국내 체류 외국인 가사·육아분야 활동 시범사업'은 특정 비자를 가진 국내 체류·거주 이주민을 활용해 가사·양육 노동자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법무부는 지난 3월 24일, 특정 비자를 가진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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