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관광버스, 7월부터 순환노선 개편 운영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 접근성, 관광 동선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창원사내관광버스의 운행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3일부터 새롭게 구성된 순환노선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10개 노선 중 속천항과 진해 석동승강장을 제외하고, ▲가로수길 ▲NC파크 ▲장복산 등 관광 수요가 높은 명소 3곳을 새롭게 포함했다.

개편된 노선은 최종 '만남의광장'을 출발점으로 ▲가로수길 ▲창원의집 ▲마산역 ▲창원NC파크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3·15해양누리공원 ▲장복산 ▲제황산공원 ▲진해루 ▲경화역공원을 순환하며 운행된다.

특히, 최근 프로야구 흥행에 맞춰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신규 정차지로 포함했다.

순환노선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리집에 게시된 정차 시간표를 참고해 원하는 승강장에서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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