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쌩쌩' 청양 29번 국도, 분리봉 설치... 과속카메라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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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이후 기존 국도가 휘어 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충남 청양군 온직리의 도로에 중앙 분리봉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분리봉 설치는 <오마이뉴스> 보도 직후인 지난 6월 초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과속 단속카메라는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직리 주민 A씨는 3일 "<오마이뉴스> 보도 직후 경찰과 군청에서 나와 현장을 살피고 갔다. 6월 4일에 중앙 분리봉이 설치됐다. 군과 경찰에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도 요청했는데 아직 설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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