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교실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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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와~" "야호~"

4일 오전 11시 22분 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 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주문을 낭독하자 조용하던 교실이 환호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 명은 교내 인공지능(AI) 교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과정을 시청했다.

민주시민교육 계기수업의 하나로, 역사적 순간인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과정을 교실 TV로 실시간 지켜본 것이다.

선고 영상 시청에 앞서 황석하 교사(역사과) 주관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민주주의, 계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활동지에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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