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을 선고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4일 성명을 통해 "이제 윤석열은 감옥으로 보내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시민이 이겼고, 봄이 왔다"면서 "기나긴 암흑의 시간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몰아낸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그동안 서울을 비롯해 천안, 서산 등에서 윤 대통령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특히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뿐만 아니라 내란 세력의 완전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했다"면서 "극우와 중도 보수만 존재할 이번 대선에 정의당은 진보정당으로서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당당하게 나설 것"이라며 대선에 참여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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