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 신예 정지효 “첫 공식 대회, 긴장 안했다…신인왕이 목표”

131351159.1.jpg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예로 첫 공식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한 정지효(19)가 당돌하게 신인왕을 목표로 내세웠다.정지효는 4일 부산 금정구의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첫날 3언더파를 기록했던 정지효는 이틀 동안 7타를 줄여 이예원(22), 홍정민(23)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정지효는 지난해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KLPGA 준회원 실기 평가 면제 특전을 받았다.이후 정지효는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신지애(37), 유해란(24),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노 티띠꾼(태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해 공동 21위에 올랐다.이어 지난해 11월에 열린 KLPGA 2024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8위로 정회원에 입회한 후 곧바로 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