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시장 예상보다 한층 강력한 수준의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3일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의 경우 개인투자자와 연기금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하지만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수출 둔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증시 상승은 요원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세 전쟁 후폭풍으로 인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수혜 자산으로 꼽혔던 비트코인 가격은 맥을 못 추고 있다.● 亞 증시 폭락, 韓은 비교적 선방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6% 하락한 2,486.70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9시 전일 대비 2.73% 내린 2,437.43으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이 크게 줄었다. 외국인이 1조3752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한국 증시를 떠났지만 개인(+7951억 원)과 기관(+4610억 원)이 매수에 나선 덕분이었다. 주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