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지정 뒤 빌라 거래 아파트 웃돌아…규제 틈새 수요

131340800.1.jpg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비(非)아파트 거래가 아파트 거래량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3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해당지역 주택 유형별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토허제 효력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9일간 이 지역에서 아파트는 2건 거래될 때 빌라(연립·다세대)는 13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강남구에선 아파트 거래 2건, 연립·다세대 거래 2건이 이뤄졌다. 송파구는 무려 7건이 빌라 거래였고, 용산구도 3건이었다. 이 기간 단독·다가구 주택 거래는 없었다.거래 유형별로 보면 중개거래가 7건, 직거래가 6건으로 직거래 비중이 46%로 높게 나타났다.특히 한남뉴타운 등 정비사업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서 한남유림빌라 전용면적 174.72㎡ 연립이 50억원에 직거래로 거래됐다. 이는 비슷한 시기 강남구 대치동은마 아파트 전용면적 76.79㎡ 2건의 실거래가 30억2000만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