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2000가구 이상 규모의 이른바 ‘메가시티’ 아파트 분양이 전국에서 8곳 예정되거나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에도 같은 유형의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200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는 총 10개 단지에서 6907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됐으며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24만1076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4.90대 1로 같은 해 2000가구 미만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인 10.84대 1보다 약 3배 높았다.대단지 아파트는 규모를 바탕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와 조경 등 기반 시설을 갖추기 용이하면서 유지관리비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입주민 수가 많아 관리비 분담이 가능하고 단지 내 상가나 학교 등 생활 인프라 유치도 쉬운 편이다.부동산 가격 상승률에서도 대규모 단지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기준 1500가구 이상 단지의 평균 가격 상승률은 6.83퍼센트였다. 같은 기간 100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