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유안타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2000억 원’ 넘는 자금 확보
유안타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총 1200억 원 모집에 1조27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유안타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8bp, 3년물은 ―28bp에 목표액을 채웠다.1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유안타증권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1962년 종합 증권사인 일국증권으로 설립된 유안타증권은 2013년 9월 동양그룹의 기업회생절차로 지분이 매각돼 2014년 5월 유안타금융그룹에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