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런’ 세일 행사에도 매장 한산… 납품중단에 매대 곳곳 비어

131346627.1.jpg2일 오전 11시경 서울 중랑구 홈플러스 면목점. 식료품 코너에선 샘표 간장 등 일부 제품 매대가 듬성듬성 비어 있었다. 이날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난 직원은 “현재 물류센터에 남아 있는 재고분만 들어오고 추가로 물건이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달 4일 기업회생을 신청해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지난달부터 ‘홈플런’, ‘홈플런 이즈 백’, ‘앵콜! 홈플런 이즈 백’ 등 세일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창립 홈플런 성원보답 고객 감사제’ 행사날이었지만 6600m²(약 2000평) 가까운 매장에 손님은 20명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이후 한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날 매장에서 만난 직원들은 불안한 심정을 내비쳤다. 회생 절차 신청 이후 한 달이 되었지만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데다 일부 업체들은 여전히 납품을 중단한 상태다. 22년간 홈플러스에서 근무했다는 한 50대 직원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