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까지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았다가 휴점으로 올해는 별을 받지 못한 안성재 셰프(사진)의 ‘모수 서울’이 올해 3월 다시 문을 열면서 GS그룹과 손을 잡았다. 미슐랭 가이드 최고 등급인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으로, 올해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 이전까지 모수 서울은 국내 유일의 3스타 식당이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허용수 GS에너지 대표가 최대 주주로 있는 비상장 회사 ‘승산’은 안 셰프가 지난해 4월 설립한 주식회사 ‘무미’에 그해 8월 24억9900만 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고 허완구 회장이 1969년 설립한 승산은 허 회장의 장남 허 대표의 여동생 인영 씨가 대표이자 2대 주주로 있는 GS그룹의 가족 회사다. 승산은 부동산 임대업, 리조트 운영업, 골프장 운영업 등을 주력으로 한다. 기업 회계 분석 전문가 박동흠 회계사는 “승산이 무미 지분을 49%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전략적 제휴 관계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