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3일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A 씨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현직 외교부 국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인 한정애 의원은 이날 A 씨의 특혜 채용 의혹에 외교부 박모 국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A 씨 채용 과정 직전에 1차 채용 공고가 있었다”며 “(박 국장은) 경제 분야 채용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본인이 직접 진행하고 ‘한국말이 서투르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를 주도한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윤석열 정부 초기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실로 파견갔다가 지난해 1월 외교부로 복귀했다. 진상조사단 간사인 민주당 박홍배 의원도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무직의 채용 절차는 2023년 3월 권익위의 ‘행정기관 비공무원 공정채용 표준기준 업무 매뉴얼’ 시행 이후 매우 엄격해졌지만 A 씨의 자격 미달과 허위 경력은 걸러지지 않았다. 내부자를 의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