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선거, '범죄 혐의 뒤집어 씌우기' 황당 사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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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지지자가 유권자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경남선거관리위원회(아래 경남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사건을 두고, 박 후보 선거대책본부(아래 선대본)가 '상대 후보 측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해 논란이다. 박 후보 측은 "착오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경남선관위는 지난 1일 "선거 기간 중 후보자 B의 선거운동을 위해 모임을 개최하고, B를 참석시켜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면서 참석자 17명에게 48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A씨는 후보자 B의 지지자다.

<거제뉴스광장> 취재 결과, 이 사건은 박환기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에서 발생한 것이며, 해당 모임에 참석한 후보도 박환기 후보였다.

논란이 된 지지 모임은 '거제애국지사들의 박환기 후보 압승을 위한 도원결의'로 알려져 있다. 당시 참석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소셜미디어에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해당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현재 그 사진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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