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쑥과 마늘의 시간 1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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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선진국이 되어 있더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123일간의 내란사태를 겪으면서 행정의 무능함, 입법의 허약함, 사법의 이기심을 알게 해줬고 민주주의가 결코 거저 얻는 게 아님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 명의 그릇된 리더가 어떤 참화와 재난을 부를 수 있는지!
소수의 그릇된 신념이 어떻게 국가 체제를 파괴할 수 있는지!
그리고 믿고 의지했던 시스템이 얼마나 형식적이고 무능한지!

문제를 알았다면 이제는 해결 해야 할 시간이다. 123일간의 '쑥과마늘의 시간'은 다시 서는 대한민국의 보약이자 밑거름이 되어줄 거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