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음 주 대구시장을 사퇴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홍 시장은 다음 주 사퇴 기자회견을 가진다. 홍 시장은 그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이 인용될 시,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한 바 있다.홍 시장 측은 채널A 통화에서 “다음 주 책 두 권을 차례로 출간하고 순차적으로 사퇴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홍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글을 모은 ‘오늘 꿈은 이루어진다’와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를 탈고했다고 전했다.그는 “석 달 이상 각계 전문가의 조언도 받았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지난 30여 년 정치하면서 그린 대한민국 미래상을 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방, 당랑의 꿈은 개인사를 다룬 책이었지만 제7공화국 책은 제가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을 그려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