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언제 열리나? 6월 3일 유력 거론…‘또 장미 대선’

131350043.2.jpg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파면됨에 따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오는 6월 3일이 유력한 대선일로 거론된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했다. 선고 즉시 효력은 발생한다.대통령 궐위 시 공직선거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며,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고해야 한다.대선일은 ‘5말6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날짜를 결정할 최종 결정권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있다. 이전 사례를 고려할 때 선거일은 오늘(4월 4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6월 3일 화요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19대 대선도 2017년 3월 10일의 60일째가 되는 5월 9일 화요일에 치러졌다.만일 6월3일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