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3주년 맞은 이천시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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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경기 이천시가 시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이 뿌리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시장실' 운영과 민원 대응력 강화를 위한 '민원소통기동팀'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3년간 총 113회의 남부시장실을 운영해 814건의 민원과 제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636건(약 78%)이 해결되거나 추진 중이다. 기존 형식적인 민원 행정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지역 주민과 마주앉아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함께 해법을 찾는 방식이다.

또한 남부시장실은 단순 민원 창구를 넘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 발굴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남북부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8기와 함께 출범한 민원소통기동팀은 중학교 방호벽 설치 같은 복합 민원부터 일상적 불편까지, 민원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현장을 찾는다. 현장 점검 및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실질적인 해결을 도모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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