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심우정 검찰총장 사표 제출 당일 즉시 수리

131926044.1.jpg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2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심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전 날(1일) 밤, 그의 사표를 공식적으로 수리했다.심 총장은 사표 수리 다음 날인 이날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심 총장은 퇴임사에서 “검찰의 공과나 역할에 대해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것을 넘어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옳은 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