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불복 선언 대중 봉기 유도…극언, 만취한 조폭수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재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선언을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판결을 앞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승복 여부를 묻는 질문에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것’이라고 사실상 불복 선언을 했다”며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 같자 이에 대비한 빌드업인지 마지막까지 헌재 압박 또는 대국민 겁박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쪽이든 책임있는 정치 지도자의 태도라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바라는 것이 충돌과 유혈 사태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며 “애당초 오늘의 사태를 불러온 데는 민주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심판 판결에 승복할 것이며 탄핵 판결이 국가 복합 위기로 전위되지 않게 안정적으로 국정상황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4일 윤 대통령의 탄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