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연금은 폰지사기”…657만원 내고 1억 받은 사례 제시

131316407.2.jpg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거나, 정치적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세금과 재정 부담을 떠넘겨 현재의 표를 얻는 복지 정책은 ‘폰지사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폰지사기는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의원은 국민연금과 관련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여기에는 2001년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한 사람이 2024년 1월 기준으로 23년간 총 1억 1800만 원가량을 수령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의원은 “이분이 연금보험료로 납부한 금액은 불과 8년 3개월(99개월) 동안 약 657만 원에 불과했다”며 “이미 납부액의 20배 가까이 수령했고, 현재도 생존해 계신다면 앞으로 더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수익률을 넘어 물가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이분이 연금을 납부하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