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3은 언제나 슬픈 날… 국가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서될 수 없어”

131341583.1.jpg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이런 국가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서될 수 없고, 다시는 대한민국 역사에 재발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꽃이 피는 시기이긴 하지만 4·3은 언제나 슬픈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제주 4·3 계엄에 의한 국민 학살이 결국 단죄되지 못했고, 그 때문에 다시 (19)80년 5월 계엄령에 의한 국민 학살이 이어졌다”며 “그에 대한 책임 역시 완벽하게 묻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다시 계엄에 의한 군정을 꿈꾸는 황당무계한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그러면서 “12·3 친위 군사 쿠데타 계획에는 약 5000명에서 1만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등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그 하잘것없는 명예·권력을 위해 수천, 수만개의 우주를 말살하려 했다. 어떻게 이런 꿈을 꿀 수 있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