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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올림픽 두달앞, 콜로세움 도착한 성화
6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진행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주자로 나선 이탈리아 가수 아킬레 라우로가 성화를 든 채 콜로세움 인근을 지나고 있다. 이날부터 약 1만 명의 성화 주자들이 63일간 약 1만2000km를 달린다.
‘韓 포함 A조’ 운명 가를 유럽PO 승자, 내년 4월1일 결정
“우리가 상대할 팀 중 하나를 모른다는 건 그 자체로 도전이다.” 한국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 속한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67)은 6일 조 추첨식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내년 4월에야 주인공이 가려지는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가 A조에 들어왔기 때문이다.유럽 PO 패스D는 덴마크(21위)와 북마케도니아(65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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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악’ 피했지만… 멕시코 고지대-고온다습 ‘또다른 적’
한국이 2026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럽과 남미의 우승 후보들이 속한 ‘최악의 조’를 피해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조가 됐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를 멕시코에서만 치르게 되면서 고지대와 고온다습한 날씨 적응이 과제로 떠올랐다.한국은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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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만나는 음바페-홀란… “진정한 골게터 가리자”
유럽 축구의 양대 ‘골게터’ 킬리안 음바페(27·프랑스)와 엘링 홀란(25·노르웨이)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때부터 맞대결을 벌인다. 6일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프랑스와 29위 노르웨이는 19위 세네갈 그리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패스2 승자와 함께 I조에 편성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음바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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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요코하마 꺾고 아이스하키리그 4연승…단독 2위
아이스하키 HL 안양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박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지난 6일 요코하마 그리츠와의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원정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7일 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HL 안양은 7일 경기에서 시작 10분 47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피리어드 15분 52초에 이현승의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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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현지, 김하윤 꺾고 도쿄 그랜드슬램 여자 78㎏급 우승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발동움한 이현지가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김하윤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현지는 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김하윤에게 조르기 한판승을 거뒀다.지난해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이현지는 올해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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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독일에 패배하면서 혼성단체 월드컵 ‘메달 실패’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한국은 7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게임 점수 3-8로 졌다.8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2회전에서 4승 3패, 승점 11로 4위에 오른 한국은 1위 중국(7승, 승점 14)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었으나 2회전(0-8)에 이어 이번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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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월드컵 우승’ 감독 못 알아본 해프닝에 “사과드린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발생한 해프닝과 관련해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 시간) “FIFA가 월드컵 우승 감독에게 장갑을 착용하고 트로피를 만지게 한 것에 사과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사건은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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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유망주 ‘여고생’ 이현지, 김하윤 꺾고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
유도 여자 최중량급 유망주 이현지(남녕고)가 대표팀 선배 김하윤(안산시청)을 꺾고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이현지는 7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김하윤을 조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현지는 준준결승에서 도미타 와카바, 준결승에서 아라이 마오 등 홈그라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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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빠진 한국 탁구, 혼성 단체 월드컵 4위로 마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부상으로 빠진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단체 월드컵을 4위로 마감했다.한국은 7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독일에 7-8로 패했다.앞서 2023, 2024년 대회에서 연속으로 준우승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4위로 마쳤다.한국은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신유빈의 무릎 부상이 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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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갓’ 말리닌, 프리스케이팅 사상 첫 4회전 점프 7개 성공
‘쿼드 갓(Quad God)’ 일리야 말리닌(21·미국)이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 스케이팅에서 7개 점프를 전부 4회전으로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기록을 남겼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도 자연스럽게 따라왔다.말리닌은 6일 일본 나고야에서 마무리된 2025~2026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총점 332.29점으로 남자 싱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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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도전’ 셰플러, ‘우즈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2위 도약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셰플러는 7일(한국 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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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바쁜 ‘엄마’ 박인비, 내년에도 LPGA투어 복귀 없다
두 딸의 엄마가 된 박인비(37)가 내년에도 현역 선수로 골프채를 잡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7일(한국시간) 박인비 측 관계자와의 말을 인용해 “박인비는 내년 LPGA투어에 복귀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다만 국제골프연맹(IGF) 이사회 멤버로 골프계 활동은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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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LPGA Q시리즈 2R 공동 2위…흔들린 방신실, 공동 97위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2라운드에서도 쾌조의 샷감을 이어갔다.이동은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아나 벨락(슬로베니아)과 함께 공동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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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뮌헨, 슈투트가르트 5-0 제압…케인 해트트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완파하고 개막 1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뮌헨은 6일(현지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5-0으로 크게 이겼다.최근 3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13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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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선발’ 포츠머스 경기, 12분 만에 중단…관중 사망
양민혁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의 원정 경기가 관중석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으로 킥오프 12분 만에 중단된 뒤 결국 취소됐다.포츠머스는 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더밸리에서 찰턴 애슬레틱와 2025~2026 챔피언십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섰다.양민혁이 리그 6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이날 경기는 0-0이던 전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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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 놓친 수원삼성, 험난해진 승격의 길…“아직 희망은 있다”
K리그1 4회 우승에 빛나는 수원삼성의 1부리그 복귀 길이 더 험난해졌다. 대부분의 축구 관계자들이 “무조건 잡아야한다”던 홈 1차전을 패하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 2013년 승강 플레이오프가 실시된 후 K리그2 팀이 1부 클럽을 꺾고 승격에 성공한 경우는 6번(2013 상주상무, 2014 광주FC, 2015 수원FC, 2016 강원FC, 2019 부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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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레 멕시코 감독 “한국전 아주 힘들 것…이강인 내 아들과 같아”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일전에 대해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이에르 아기레(67)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한국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약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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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셀·도로공사 모마,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6일 진에어 2025-26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남자부 러셀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9표(정지석 7표, 베논 3표, 아히·레오 1표, 기권 3표)를 획득했다.러셀은 2020-21시즌 2라운드, 2021-22시즌 2라운드 MV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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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크로아티아 꺾고 혼성단체 월드컵 4강 확정
한국 탁구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뤘다.한국은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2회전 6차전에서 게임 점수 8-5로 승리했다.이번 대회는 각 매치에서 따낸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얻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승리 팀이 승점 2를, 패배 팀이 승점 1을 가져간다.이날 승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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